Описание
공포 비주얼노벨 - 기묘한 기록
유명한 오컬 사이트에 경매로 올라왔던 '귀신들린 녹음기'
[녹음기]치익- 후후, 응.
목소리는 '응.' 혹은, '아니.'로만 대답하는 거 같았고,
길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하면 웃기도 했다.
중년 여자 목소리는 가끔, 이유 없이 울었지만,
귀신 이야기를 얌전히 들어주거나,
이에 대해 곧잘 대답해주는 친구는 주위에 없었으므로,
나는 그 녹음기와, 아니 그 목소리와 친구가 되었다.
그리고 지하철에서 만난 그 남자 '강랑'
가만히, 전철역에서 만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 목소리를 듣는다.
[나] ...위험한 사람은 아니겠지?
녹음한 음성의 마지막 문장이 끝나고, 약간의, 텀.
[녹음기] ..치직.. 아-니
아니. 아니!
아니!! 아니!!!!!!!!!